<aside> <img src="/icons/hexagon-four-sixths_pink.svg" alt="/icons/hexagon-four-sixths_pink.svg" width="40px" /> <십시일반 프로젝트 : 선물>은 60+기후행동 사회적상속위원회의 모금활동으로 조성된 사회적상속기금으로 운영됩니다. 이 기금의 첫 마음이 담긴 편지글(모금요청글)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십시일반 프로젝트 : 선물>은 자우(십시삼반 멤버)가 꾸려가고 있는 <십시일반 기본소득>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이 활동에 관심있는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에게도 청년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높이 멀리 날고자 했던 도요새처럼 힘차고 아름다운 청년의 시간이었습니다. 그 젊음의 세월을 건너며 살아온 우리는 이제 그 청년들을 다시 만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곁에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맨 앞에서 행동하는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인류와 지구 모든 생명들이 처한 위기를 온 몸으로 느끼며 기후행동과 생태전환에 나선 청년들이 늘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공익적 활동에 자기 삶을 엮어 헌신하며 살고 있는 청년들도 참 많습니다.
그 청년들이 ‘세상을 향해 더욱더 열렬히 살아갈 수 있기를’ 함께 응원하면 좋겠습니다. 노년 열 사람이 십시일반 뒷배가 되어 한 명의 젊은이를 힘껏 부추겨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갭이어(gap year)라는 말이 있습니다. 보통은 ‘대학생활 전후로 사회경험을 위해 일을 하거나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시간으로 보내는 1년’을 의미하지만, 어느 시기든 학업이나 하는 일을 중단하고 앞으로 살아갈 길을 찾는 시간, 삶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젊은 시절 그랬던 것처럼 보다 나은 세상을 꿈꾸며 살고 있는 청년들, 더 치열한 경쟁과 각박한 개인주의에 둘러싸인 청년들, 그러면서도 눈앞의 생계유지와 취업의 압력 너머 더불어 사는 멋진 삶의 길을 찾도록 ‘갭이어’의 계기를 마련해주면 어떨까요?
우리 세대가 앞장서서 이러한 세대연결과 사회적 상속을 만들어 가면 어떨까요? 노년 열 사람이 십시일반 뒷배가 되어 한 명의 젊은이의 1년, 모색의 시간을 격려하고 밀어주면 어떨까요? 청년들을 향한 응원의 선물은 노년-청년의 ‘세대 연대’로 연결되고, 이 연결들은 사회를 받쳐주는 귀한 문화로 순환되고 상속될 것입니다.
한 달 50만원은 생활을 꾸려나가는 데 충분치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청년에게는 월세, 또 누구에게는 책값과 교통비, 생계비가 되어 일 년 동안 자기 삶을 진지하게 마주하며 일할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수십 년 전 결핍의 시대에 청년이었던 우리가, 오늘의 청년들에게 선물을 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 청년들처럼 맨 앞에서 열렬하게 일하기 쉽지 않은 노년이지만, 십시일반의 응원은 세대연대의 다리를 놓는 또 하나의 의미 있는 행동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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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상속 운동 첫마음이 담긴 편지글
십시일반이라는선물_수정_1.pdf
60+기후행동을 소개하는 글 (출처 : 생태전환 매거진 바람과 물)
바람과물6호_커버스토리_60+기후행동_정건화.pdf
십시일반 기본소득을 함께 한 혜린님의 글 (출처 : 생태전환 매거진 바람과 물)
[혜린의 글] 오늘도 당신들의 숨으로 나는 살아가고 있다.
바람과물_8호_삶이라는_기도_1.pdf
십시일반 기본소득을 함께 하는 수수감자님의 글 (출처 : 생태전환 매거진 바람과 물)
바람과물6호_커버_멸종반란활동가은혜_수수감자.pdf
십시일반 기본소득의 소식이 담긴 봄맞이 편지
십시일반 기본소득의 시작과 진행된 과정에 대한 이야기 (출처 : 생태전환 매거진 바람과 물)